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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전 해수부장관 ‘경남을 청년하라!’ 출판기념회 성황

회고록·정책집 겸한 자서전
<이주영의 진심> 출판
지난 25일 창원CECO에서
‘저자와의 만남’ 사인회 개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이준석 대표 등 축하 메시지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585호입력 : 2022년 02월 14일
ⓒ 의령신문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출마를 준비하는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저서 <이주영의 진심> 출판기념회를 지난 25일 창원켄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1천500명이 다녀가 경남 출신 중진 정치인이자 도지사 출마예정자답게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준석 대표의 축하영상 메시지와 함께 박완수 국회의원(창원 의창구),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 이찬규 전 창원대 총장, 최충경 전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차광선 세계도덕재무장(MRA) 한국본부 총재, 홍태용 깁해갑 당협위원장, 곽영훈 사람과환경그룹 회장(건축가), 전국 청년을 대표하는 박성호 한국청년위원회 위원장, 신인규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변호사), 박정민 경남울산지구JC 회장, 장은채 대학 로버스카우트 등이 직접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이태일 전 경남도의회 의장, 김채용 전 경남도부지사,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 신경렬 교수(한국무용가·1호기승무원), 신태겸 합천군 개금불캠핑장 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윤석열 후보는 AI영상 메시지에서 “이주영 장관은 우리 당을 오랫동안 이끌며 정권교체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리더”라며 “특히 해양수산부장관과 국회부의장을 역임하며 쌓아온 경륜을 대한민국과 경남을 위해 아낌없이 발휘해 주실 참 따뜻한 정책전문가와 함께 대한민국과 경남발전을 위한 열정을 충분히 나누시기 바란다.”고 축하했다.
 
 기념행사에 이어 열린 ‘이주영의 청춘콘서트’ “경남을 청년하라!”는 임현정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저자인 이주영 전 장관과 통영의 스타트업 청년사업가 강현서 ‘협동조합 이랑’ 대표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경남발전 315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청년들의 역할과 희망을 찾아가는 미래여행 형태로 진행됐다.
청춘콘서트에서는 특히 이탈리아 제조업의 심장 피에몬테주(州) 토리노시(市)의 피아트 자동차 몰락 이후 항공우주방위산업과 ICT·무선통신 클러스터 육성을 예로 들며 경남의 거점 산업인 조선산업 고도화와 항공우주산업 육성,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R&D산업에 과감하게 투자해 청년 창업큐브로 거듭 날 것을 제안했다.

 또 핀란드 대표 동화작가 토베 얀손의 동화 ‘무민’ 캐릭터로 한 해 5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무민랜드’ 관광산업과, 역시 한 해 100만 명이 방문하고 2억 달러(2천억여 원) 이상 수익을 올리는 핀란드의 산타클로스 마을도 관광산업의 모범사례로 제시됐다.

 강현서 대표는 “지금까지 창업클러스터 하면 IT 전공자들, 초대형 건물을 세운다면 큰 건설회사들만 해당한다.”며 “그것을 만드는 과정에 인문예술과 기계·디자인 분야의 아이디어와 능력을 가진 청년이 참여하면 청년들에게 기회가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주영 전 장관은 “어른들이 만들 테니 청년들은 따라 와라고 하는 꼰대적 발상을 버리지 않으면 젊은이들이 계속 겉돌게 된다.”며 “지역 청년 크리에이터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만들어갈 수 있도록 플랫폼 정치, 플랫폼 정치인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출간된 <이주영의 진심은>은 전 장관이 어린 시절부터 삶의 역정과 지난 2020년 5월 국회부의장을 끝으로 5선 국회의원을 마감하기까지, 그리고 이후 경남에서 고향 사람들을 만나며 경험하고 느낀 이야기를 제1장부터 제8장까지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저서는 기본적으로 회고록의 성격을 띠면서 이 전 장관의 경험과 경륜, 지식을 토대로 우리사회가 바람직하게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저자의 생각도 제언 형태로 녹아있어 정책 제안서의 성격도 갖고 있다.

 저자는 회고록 제1장 2에 아버지의 고향은 의령에서 “내가 태어 난 곳은 마산이지만 아버지의 고향은 의령군 용덕면이다 로 시작해서 어머니는 합천댁으로 불렸다. 어머니가 나고 자란 곳이 합천 해인사 부근이다. 할머니는 삼가댁으로 불렸다. 그러니 나의 외가와 진외가 모두 합천이다. 장모님은 산청댁으로 불렸으니 아내 외가는 산청이다. 아내의 고향은 고성군 마암면, 진외가는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 담안이다.” 라며 저자 둘러싼 모든 이들의 고향이 경남임을 밝히며 자신의 뿌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저자의 진심은 제2장 궁핍으로부터의 자유에서 “고교 도덕재무장(MRA) 서울대회에서 대회조직위원장을 거쳐 대회장으로 활동한 사실을 이야기하면서 나는 변화와 도전·자신감 즉 3C정신을 인생의 지표로 확립했다고 밝히고, 절대정직 · 절대순결 · 절대무사 · 절대사랑 의 도덕재무장 4대 정신으로 살았다.”고 회고하며 자신의 인생관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9장 「이주영의 생각」에서는 최근 경남 지역과 국가적인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정부 정책 비판 등을 담은 언론기고와 회의 발언, SNS 포스팅 등 51개의 글을 담아 정치인으로 서 저자의 생각을 알 수 있다. 전재훈 기자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585호입력 : 2022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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