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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청∼의병교 전선 지중화

한전의 2022년도 사업 선정

중동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도심지 환경 개선 효과 기대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585호입력 : 2022년 02월 14일

 의령군 도심지 가장 중심도로가 전선 지중화로 더욱 안전한 거리로 바뀔 예정이다. 의령군청에서 의병교까지의 거리 500m가 한국전력의 2022년도 지중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의령군이 지난 3일 밝혔다.

 의령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전력공사가 진행하는 '2022년 지자체 요청 지중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오는 3월 한국전력과 협약 체결 등 행정절차를 마친 후 사업비 15억 8천8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10월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확한 공사비와 사업 기간은 협약 체결 후 실시설계와 상세설계를 거쳐 산출된다.

 해당 구간은 의령읍 도심지 중심 지역으로 사람들의 왕래가 의령군에서 가장 잦은 도로이다. 이 구간은 폭이 좁을 뿐만 아니라 전봇대까지 설치되어 있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해 왔다. 이번 전선 지중화 사업을 통해 전신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을 지하에 매설하게 돼 주민들의 보행 안전이 강화될 전망이다.

 의령읍 도심지는 이번 사업선정을 계기로 한층 더 쾌적한 거리고 탈바꿈할 전망이다. 해당 지역은 지난해 사업비 59억 원의 규모의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며 문화공간 조성, 복지시설 확충 등 원도심 기능 회복에 주력해오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읍 도심지 중동지구 도시재생사업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전선 지중화 사업을 군수 공약사업으로 내걸고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오태완 군수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과 함께 전선 지중화 사업까지 확정되면서 의령읍 중심지 활성화에 속도가 붙게 되었다”라며 “군민 안전을 가장 중심에 두고 도심 미관까지 가꿀 수 있도록 세심히 사업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의령군은 사업 시행자인 한국전력공사와 업무 이행협약 체결 등 필요한 절차를 밟은 뒤 4월에는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 의령신문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585호입력 : 2022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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