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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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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지난 26일 군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에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우리 사회의 상부·상조 정신 및 나눔의 기부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적십자 모금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태완 의령군수, 임군빈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사무처장, 조은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령지구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는 모금한 성금을 화재, 지진 등의 재난 상황 발생 시 피해자를 돕는 구호 활동과 지역의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팬데믹 상황임에 따라 의료진, 확진자, 자가격리자 뿐만 아니라 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비상식량세트, 긴급구호물품, 안심키트 등을 지원하였다.
한편 의령군은 2021년 적십자회비 납부율 209%를 달성하여 도내 최상위 납부실적을 거두었으며, 행정안전부장관과 도지사, 대한적십자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는 의령 군민들과 기관들이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덕이다.
오태완 군수는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 전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적십자회비는 소외된 이웃에게 큰 버팀목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군민이 적십자회비에 대한 관심을 갖고 모금 운동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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