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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첫 줄 제일 오른쪽이 박길용 조합원. ⓒ 의령신문 |
| 정곡면 박길용씨가 지난 12월 22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에서 실시한 ‘2021년 자랑스러운 임업인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자랑스러운 임업인상은 산림조합중앙회가 우수임업인 격려를 위해 사업으로 임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경제기반 조성에 이바지한 임업인을 선발해 사기 진작과 권익향상을 도 모하고자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박길용씨는 귀농 전에 산양삼을 3년 동안 시험 재배 한 후 1998년 정곡면 석곡리로 귀촌 하여 황무지의 임야에서 시행착오를 격은 끝에 2012년 임업후계자 선정과 2016년 의령군산 림조합 조합원으로 가입, 의령군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원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재배에 성 공 연간 4천만원의 임업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지난 10년간의 재배기술을 지역 임업 인들과 공유하여 지역 임산물 수익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박길용씨는 “아직은 미흡하지만 산림조합장님의 추천으로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할 따름 입 니다”라며 “앞으로 임업후계자로서 열심히 산을 가꾸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령사회에 기여 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의령군산림조합 장원영조합장은 임업 직불제가 국회에 통과되어 2022년부터 시행되는 시점에서 박길용 조합원처럼 전문 임업인 들이 지역 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산림조합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라 말하며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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