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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지난 12월 30일 의령여고 강당에서는 3년의 과정을 마친 학생들에게 졸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안정순 교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유례없는 힘든 고교 2년을 보낸 여러분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고 싶었던 마음을 일부분도 표현하지 못한 채 시간이 흘러 이렇게 졸업식장에서 마주할 수 있게 되니 아쉽고 아쉬울 뿐입니다. 모든 게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여러분들이기에 하고 싶은 말은 딱 이 3마디입니다. 고맙다, 수고했다 그리고 장하다. 여러분들은 모두 1등이고 여러분 모두 큰 박수를 받아야할 주인공입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바라는 의령여자고등학교는 우리 의령여고 딸들에게 소소하고 확실한 도전 그리고 감동을 받는 고교 3년을 만들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떨림이 있는 성취감을 경험하고 싶었고 자신이 진심으로 그리는 꿈과 행복의 참 의미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랬습니다”, “졸업은 다가올 새로운 길에 대한 설렘과 두려움 그리고 왔던 길에 대한 아쉬움이 함께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아쉬움은 뒤로 하고 새로이 펼쳐질 세상을 기대와 설렘으로 마주하려 합니다. 졸업생 여러분과 교실에 있는 재학생 여러분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어야 할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의령여고와 우리 의령여고인들의 행복과 무한한 발전을 늘 기원하고 있겠습니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신반정보고등학교는 1월 7일 졸업장 수여식을 하고, 의령고등학교는 2월 11일 졸업장 수여식을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