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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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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가 우리 모두를 더욱 힘들게 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022년 임인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국 각지의 의령군 향우님들과 군민 여러분 모두 민족의 호랑이 기세를 이어 받아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1955년 창립된 재경의령군향우회는 올해로 67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코로나로 모든 일상이 위협받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도 우리 재경의령군향우회가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향우회를 육성 발전시켜 오신 고향 선배님들의 변함없는 노력과 열의, 그리고 모든 향우님들의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지지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코로나로 인해 향우님들과 함께 하지 못한 시간들이 많이 아쉽습니다만 다른 한편으로는 재경의령군향우회의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 왔던『2020 재경 의령인』회고록이 많은 향우님들의 협조 속에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되어 그나마 조그만 위로가 되는 것 같습니다.『2020 재경 의령인』은 향우님들의 소중한 경험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삶의 지혜를 배우고 동시에 향우간 공감대를 넓혀 향우회 발전에 든든한 기초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회고록 발간을 위해서 기꺼이 원고 작성의 수고를 해 주신 모든 향우님들, 그리고 원고 독려를 위해 애써 주신 읍면 향우회장님들과 개별적으로 특별한 수고를 해 주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향우회를 위해 일해 주시는 집행부에게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이 자리를 빌어 현재 군정을 책임지고 계신 오태완 의령군수님을 비롯하여 지역사회 일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리며, 의령신문에게도 더 크게 도약하는 임인년 한 해가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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