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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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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사다난했던 신축년 한 해를 보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국내적으로 보면 건국 이후 대통령 출마자들이 서로 싸움만 하는 자태는 나뿐이 아닌 전 국민들이 국가의 미래를 걱정 아니 할 수 없는 신축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하여 사람과 사람 사이를 멀리하는 경향이 되다보니 믿음이 사라지고 지도자라는 자가 국민들 가슴을 멍들인 한 해라 생각합니다. 청정지역과 충의정신이 깃든 우리 고장은 전국에서 코로나 발생이 제일 적은 지역이 된 것은 의령이라는 명칭과 같이 마땅히 편안하게 지내라는 지·명·덕이 아닐까 생각도 하며 또한, 담당공무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군민의 숙원사업인 국도20호선과 미래 의령 발전의 기틀이 될 미래교육테마파크, 부림산업단지 조성 등 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준비된 경인년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82년도 우범곤 경찰에 의하여 80여 사상자가 발생한 궁류 총기사건 위령탑이 없어 유족들이 안타까워한 지가 40년. 희생자 위령탑이 올해 2022년도에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지원한다는 희망적인 기쁜 소식과 그동안 구천을 해맨 희생자들을 한 자리에 모신다는 것이 늦은 일이지만 그래도 군민의 한 사람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위령비 건립에 관심을 가져주신 오태완 군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임인년은 호랑이 해라 새로운 의령발전을 위하여 30만 가까운 향우들의 고향에 깊은 관심을 바라며 군민이 하나 되는 도약의 임인년이 되어 줄 것을 바랍니다. 의령 군민과 향우간의 소식지로 노력하고 있는 의령신문이 임인년 호랑이와 같이 더욱 발전하시기를 바라고, 선거로 인하여 흐트러진 민심이 하나 되는 한 해가 되어 주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각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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