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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남 윤병열 의원 자유발언

제263회 의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581호입력 : 2021년 12월 10일
  
  김봉남 의원 ‘처녀 뱃사공’      윤병열 의원 ‘노인 성인용
   진실 바로 잡아야 주제로     보행기의 지원 확대’ 주제로
 
 ⓒ 의령신문

 지난 11월 25일 제263회 의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봉남 의원(가선거구·국민의힘·재선·사진 완쪽))이 ‘「처녀 뱃사공」의 진실을 밝히자’, 윤병열 의원(다선거구·국민의힘·초선·사진 오른쪽)이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을 확대하자’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날 김 의원은 “1959년 발표된 국민애창곡「처녀 뱃사공」의 사연을 담아서 2000년 10월 함안군 대산면 서촌리 산 99번지에 건립된「처녀 뱃사공」노래비의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처녀 뱃사공」의 주인공은 의령군 정곡면 적곡리 출신이고, 함안군 법수면 윤외리로 시집을 가서 현재 생존해 계신다”고 말했다.

 또한 “2008년 실존인물인「처녀 뱃사공」의 주인공과 그 주변인들의 증언, 그리고 의령향토문화연구소의 노력으로 비문의 내용이 사실이 아님을 밝혔고, 무엇보다도 언론을 통해서 연일 보도가 되면서 함안군은 잘못을 인정하고 비문의 내용을 바로 잡겠다고 했었다. 그러나 13년이 지난 지금도 그 비문은 그 자리에 그대로 있다”면서 “지금이라도 우리 군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공식적으로「처녀 뱃사공」의 진위를 밝히고 함안군에 그에 맞는 정당한 요구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덧붙여 당시 처녀 뱃사공이 활동했던 북실나루터 복원과 더불어 의령 명품 100리길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관광지로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또 윤 의원은 의령군의 보행이 힘든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동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서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을 확대하자는 취지롤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윤 의원은 “2021년 현재 우리군은 주민등록 인구수 중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수가 전체 인구의 38%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이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성인용 보행기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었다”라며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확대를 제안 했다.

 매년 지자체 사업으로 70여개의 보행기가 지원되고 있지만, 늘어나는 노인 인구를 감당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오래된 중고 유모차를 보행기로 사용하는 어르신들이 있는데, 중고 유모차는 제동이 제대로 되지 않아 자칫 잘못하다가는 미끄러져서 낙상사고를 당할 위험도 있으며, 신체에 맞지 않는 유모차를 사용할 경우 관절에 악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이에 윤 의원은 보행이 힘든 노인들을 위해서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성인용 보행기 지원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경제력 부족으로 보행기를 구입할 수 없는 어르신들의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윤 의원은 “노인 성인용 보행기의 지원을 확대하여 보행이 불편한 노인들의 활동성과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581호입력 : 2021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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