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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의령군 관내 초·중학교 14개교가 참여한 제10회 사랑나눔음악회가 19일 지자체장, 유관 기관장, 관내 교육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일상회복을 꿈꾸는 많은 군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의미 있는 교육행사로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의령지역 학생, 학부모, 지역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라이브 방송으로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학생들이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익힌 밴드, 현악 및 국악 합주, 울림북, 가야금 병창, 관악 앙상블 등의 연주 실력을 펼치는 기회가 되었으며, 관내 작은 학교가 함께 모여 만들어낸 하모니는 ‘작지만 알찬 의령교육’의 밝은 미래를 만나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음악활동이 어려웠는데, 오늘 무대를 통해 친구들과 즐겁게 연주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심정을 밝혔다. 공연에 참석한 학부모도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된 이번공연에서 한 뼘 더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으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교육 당국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금조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칫 소홀해지기 쉬웠던 학생들의 사회성, 심리·정서 발달을 음악회로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좀 더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여 의령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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