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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보다 낫다” 의령휠체어택시, 인기 톡톡

매년 약 1천300회 운행 기록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580호입력 : 2021년 11월 25일
ⓒ 의령신문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운영 중인 휠체어 택시가 매년 약 1천300회 운행을 기록하는 등 신체적 제약이 많은 중증장애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령휠체어택시는 2019년 1천332건, 2020년 1천208건, 2021년 10월 말까지 941건의 이용률을 보였다. 올해도 1천200∼1천300건 사이의 이용률을 보일 거라고 군은 예상했다. 의령군 중증장애인 수는 1천113명이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한 의령군 휠체어택시는 거동이 불편하고 이동이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및 노인 등을 위해 (사)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의령군지회에서 휠체어 택시 2대를 위탁받아 운행 중이다.
 의령군 휠체어택시 사업은 특히 장애인들의 이동편의 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일반인들의 장보기, 병원진료, 관공서 방문 등의 일상적인 일들이 장애인에게는 여러 제약으로 작용해 사회에 한 발 내딛기에 어려운 현실에서 의령 휠체어 택시가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 사례로 A씨(뇌병변 심한장애, 남)는 병원진료를 받기 위해 개인택시 및 지인차량이용, 콜택시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병원 진료를 받아 오던 중 군과 읍면의 홍보를 통해 휠체어 택시를 알게 되어 휠체어 택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다.

  A씨는 왕복 운행이라는 편리성으로 병원 진료일이 다가와도 큰 걱정 없이 진료를 볼 수 있게 되었다. A씨는 “자식보다 휠체어택시 기사들이 낫다”라며 불편한 몸으로 텃밭에서 수확한 고구마를 전달하는 것으로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A씨처럼 의령군 휠체어 택시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과 노인 등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분은 사)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의령군지회(☎055-573-6598)로 전화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의령 휠체어 택시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580호입력 : 2021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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