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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부림면 대곡리 일원에 들어설 부림일반산업단지의 착공식이 24일 오전 오태완 군수를 비롯한 내외 귀빈과 군민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의령의 새로운 성장 동력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부림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20년 2월 경상남도 산업단지계획(안) 승인 신청 이후 올해 2월 25일 최종 승인되어 일반 행정 절차를 거쳐 이날 착공식을 가지게 되었다.
부림일반산업단지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사업비 488여억 원을 들여 단지면적 약 35만 2천94㎡ 중 공공시설용지 약 16만1천740㎡, 지원시설 약 5천907㎡를 제외한 약 16만2천740㎡를 유상공급면적으로 공영개발방식에 의해서 추진될 계획이다. 부림일반산업단지는 함양∼울산 고속도로 의령IC에 근접해 입주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접근이 용이한 부분과 주변 산업단지와 비교할 때 분양가에서도 경쟁력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배후도시 지역인 부림면 소재지가 인근에 있어 근로자 주거환경을 위한 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어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1조 4천여억 원의 생산가치와 3천500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 4천200여 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그 외 입주기업의 매출과 고용창출이 지역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치 업종으로는 1차 금속제조업(C24),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C29),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C31),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H52),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업(D35) 중 태양력발전업이다.
2020년 2월 의령부림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경상남도에 신청하고 6월 주민합동설명회 등을 거쳐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비대면 접촉에도 불구하고 의령군의 부족한 일자리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 등 중앙·지방기관을 46차례나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왔다.
의령군은 2024년 함양∼울산 고속도로 의령IC 준공시점에 맞추어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을 2023년까지 마무리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예정이다. 오태완 군수는 기념사에서 “의령의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성장 의 견인차가 될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가 드디어 착공하게 되었습니다. 국가 기반시설인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의령IC와 연계하여 운영될 부림일반산업단지는 의령군발전에 전환점이자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라 확신 합니다”라고 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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