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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의령군은 지난 10월 29일 장원영<사진 왼쪽> 의령군산림조합장을 22대 1일 명예군수로 위촉했다. 특히 장 명예군수는 산림 분야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아 군정 정책 추진에 큰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 ‘1일 명예군수’는 의령군이 군민을 초청해 군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지난 5월 첫 운영을 시작한 이래 의령군의 열린 행정 실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의령군은 명예군수가 행정을 경험하고 소통하면서 도출되는 다양한 제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날 장 명예군수는 ‘1일 명예군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서동행정타운의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는 등 2021년 군정 추진 방향을 살폈다. 오후에는 ‘의령 명품 100리길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자굴산 생태휴양림’을 견학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이날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의령 명품 100리길 조성사업’에 대해 수목의 식재 방법에 대해 조언을 하는 등 산림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장 명예군수는 “군정은 밖에서 보는 것과 안에서 보는 것이 확연히 다르다”라며 “직접 군정의 일원이 되어 살펴보니 의령군이 얼마나 의령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지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꾸준히 군민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의령군은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매주 명예군수를 임명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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