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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의령소방서(서장 조강래)는 2일 심정지환자의 환자 회복에 기여한 일반인 3명과 구급대원 3명에게 경상남도지사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기념품세트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 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처치 통해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킨 자에게 수여되는 인증서이다.
지난 8월 7일 오전 6시경 의령군 칠곡면 소재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중 골프 고객이 쓰러진 것을 보고 일반인 3명이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신고를 했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초기 환자 처치를 실시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통해 이 환자는 병원에서의 치료를 받아 현재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조강래 서장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위급한 상황 속에서 침착하게 응급처치를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린 일반인 3명과 구급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일을 통해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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