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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이 즐거워야 혁신의 속도도 빨라진다”

의령군, 혁신캐치프레이즈
부서별 아이디어 공모 열전
건설과의 ‘공감으로 한걸음,
혁신으로 큰걸음’
재무과의 ‘혁신 올리고,
답습 내리고’ 등 크게 호평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579호입력 : 2021년 11월 12일
 의령군이 혁신주간을 맞아 모집한 부서별 혁신 캐치프레이즈가 톡톡 튀는 아이디어 열전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의령군은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2021년 의령 혁신주간’을 운영했다. ‘혁신주간’은 부서별 혁신마인드 공유 및 확산을 통해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공무원 전체에 혁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부서별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해 사내 게시판에 올렸다. 군은 이번 공모에서 혁신에 관한 마음가짐을 다잡는 내용부터 발랄하고 유쾌한 내용까지 혁신을 향한 의령군청 공무원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해석을 내놓고 있다.
 건설과의 ‘공감으로 한걸음, 혁신으로 큰걸음’과 재무과의 ‘혁신 올리고, 답습 내리고’는 직원들로부터 가장 큰 호평을 받았다. 탁월한 라임(rhyme)에 부르기 수월하고, 의미도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 <사진>
 각 부서의 업무와 연관된 캐치프레이즈도 인기를 끌었다. 환경위생과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티 없이 맑고 깨끗한 의령을 조성하자는 의미에서 ‘우리가 그린(Green) 순백 의령’을 주민행복과는 생애 주기 전체에 걸쳐 군민의 복지를 돕겠다는 의미에서 ‘생의 처음부터 끝까지, 행복한 군민 도우미’를 내걸었다.

 ‘우리의 라떼는 혁신으로 이어진다’라는 재치 있는 캐치프레이즈를 만든 상하수도과는 단연 화제를 모았다. 상하수도과 박혜영 주무관은 “직장 내 상사의 ‘나때는 말이야’라는 말을 꼰대의 문화로만 받아들이지 말자”라며 “역으로 생각해 ‘나 때의 다양한 경험’이 공감으로 번져 ‘의령군 혁신의 모태로 삼자’라는 의미로 재해석하자”라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
 오태완 군수는 “직원들이 즐거워야 혁신의 속도도 빨라진다”라며 “공감으로 한걸음, 혁신으로 큰 걸음을 내딛는 의령군이 되겠다”며 이번 혁신 프레이즈 공모에 소감을 전했다.

                                                     <건설과>                                          ⓒ 의령신문
                                                  <재무과>                                             ⓒ 의령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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