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난 3일 의령군청에서 제39보병사단장(소장 권대원)과 ’21년 경남권역 화랑훈련 실시에 따른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군(軍)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권대원 사단장은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준비현황을 살피고 통합관제센터 등을 둘러보면서 의령군 통합방위작전태세 완비 수준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훈련기간 지역주민 홍보를 통해 훈련 참가에 협조해 준 의령군에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오 군수와 권 사단장은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유가족 찾기에 공동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권 사단장은 “6.25 전쟁 전사자 유가족 시료 채취에 의령군의 홍보 지원 사격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더욱 독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오 군수는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화답했다. 이밖에도 의령군과 39사단은 각종 범죄예방, 지역 안보 위협에도 긴밀히 협조해 군민 안전 보장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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