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초등학교 5학년 학생(66명)이 지난 13일 의령군산림조합 응봉산 선도 산림경영단지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지역 특산품 망개떡의 포장 재료인 청미래 덩굴 재배지 망개원과 의령군 대표 임산물 의령꿀밤단지 체험 학습을 통해 지역 임산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숲이 주는 다양한 가치를 알 수 있는 기회였다.
의령군산림조합(조합장 장원영)은 “응봉산 선도 산림경영단지 특화 임산물 재배단지가 우리 지역 학생에게 산림 체험학습장으로도 활용 되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숲 체험 교육을 통해 건전하고 아름다운 숲의 가치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용덕면과 유곡면에 걸쳐있는 응봉산에 75억원을 들여 조림과 숲가꾸기, 임도(작업로) 그리고 산림소득사업 등을 의령군 산림조합에서 하고 있다. 2018년 11월 산림청 선도산림경영단지 공모에 선정되어 2020년 말까지 1, 2차 사업으로 조림(38㏊), 조림지 사후관리(171㏊), 숲가꾸기(20㏊), 임도구조개량(2식)을 시행 했고, 2021년 12월까지 3차 사업을 끝낼 계획이다. 선도 산림 경영 단지사업은 장기 경영계획에 따른 체계적인 산림경영, 관리와 영세산주 및 마을주민 참여와 전문경영인에 의한 민간 자율경영으로 산림경영 규모화·집단화 및 활성화로 산림소득 창출의 효과와 한우산 주변 환경 개선의 효과로 관광개발 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응봉산 산림경영 단지 사업은 2028년 12월 마무리 될 예정이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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