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의령신문 |
|
지난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고등부 경기만 치르는 방식으로 개최되었던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신반정보고 탁구부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남 선수단이 종합4위를 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며 돋보였다. 신반정보고 탁구부는 올해에만 이미 전국 단위 대회에서 두 번이나 입상하여 기대가 되는 전국체전에서 저력을 과시하였다.
단체전 경기 1회전에서 대구시민고에 4:1로, 2회전에서는 전남선발팀에 4:0으로 완승을 거둔 뒤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준결승에서 동인천고를 맞아 4:3의 격전을 펼친 후 결승에서 경북두호고에 1:4로 너무나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이후 개인 단식에서 박규현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하고, 혼합 복식에서 거제중앙고의 이명지 선수와 팀을 이뤄 출전한 박규현 선수가 동메달을 하나 더 추가하는 등 창단 3년 만에 전국 대회에서 임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었다.
신반정보고 김태성 교장은 “어느 조그만 시골 학교에서 전국 각지의 내노라하는 고수들만 출전하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실로 엄청난 성적을 거두었다.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더 발전하여 경남뿐만이 아니라 전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