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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지난 2일 저녁, 의령군의 명산인 자굴산 쇠목재를 넘나드는 관광순환도로(일명 색소폰도로)로 절정을 이룬 벚꽃나무 가로수 사이로 자동차들이 쉴 새 없이 오르내리며 자동차 불빛으로 궤적이 만들어지며 마지막 벚꽃과 함께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일명 색소폰도로라고 불리는 관광 순환도로는 의령9경 중 제2경인 자굴산과 제4경인 한우산을 잇는 고개로 도로 굴곡이 마치 색소폰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4월 벚꽃이 만개할 때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북새통을 이루는 곳이다. (사진촬영: 의령군 홍보미디어담당 제광모 주무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