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
유찬·하구호 회장 이·취임
창립 42주년 기념식도 열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20년 06월 24일
의령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
유찬·하구호 회장 이·취임
창립 42주년 기념식도 열려
이웃돕기 200만 원 전달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의령라이온스클럽(회장 유찬) 창립 제42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23일 저녁 6시 30분 의령국민체육센터 야외분수대에서 손태영 군의회 의장, 손호현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창원성산라이온스클럽 김정기 총재를 비롯한 지구 임원과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1부 행사는 입장식 및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내빈소개, 연혁보고, 총재, 부총재, 회장상 시상으로 이어졌다. 유찬 이임회장이 전 회원의 뜻을 모아 불우이웃돕기 성금(200만원)을 의령군에 전달하였으며 자매마을인 의령읍 수암마을에도 발전기금(50만원)을 전달했다. 2부 회장 이·취임식은 차기회장단 선서, 클럽기 전달, 취임사, 격려사, 공로패 및 재직기념패 전달, 라이온의 노래 제창, 사자후, 폐회 타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새롭게 1년간 클럽을 이끌어갈 임원은 42대 회장 하구호(현대블루핸즈 대표), 제1부회장 김철호, 제2부회장 김철원, 제3부회장 권원만, 총무 박정철, 재무 윤창식, 관리 김양균, 여흥 김용수 회원으로 구성됐다. 유찬 회장에게 지난 1년간 회장을 역임하면서 “봉사 나눔의 기쁨”이라는 슬로건으로 숭고한 라이오니즘을 통한 희생적인 봉사로 지역사회와 클럽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 회원의 이름으로 재직기념패를 수여했다. 또한 지난 1년간 클럽 활성화와 지역의 봉사로 타의 귀감이 된 김철호 김철원 권원만 회원에게 지구총재상을, 전재욱 네스에게 부총재상을, 이정민 황성용 천희숙 회원에게 클럽봉사상을 각각 수여했다. 손태영 군의회 의장, 손호현 도의원이 축사를 통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유찬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회원님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시국을 잘 견디면 더욱 더 좋은 날이 올 거라고 믿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빗길이 아니라 꽃길만을 걸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며 “앞으로 모든 회원가족의 협조 아래 하구호 신임회장이 더 많은 봉사행사를 해 줄 것을 당부합니다.”고 말했다.
하구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회원으로서 13년간 활동을 하다가 회장을 맡고 보니 지나간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면서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과 함께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낍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봉사의 길을 묵묵히 걷고 계시는 우리 회원님들의 뜻과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클럽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서재영 시민기자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20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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