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면 백야 오리농장 추진 반대
지역주민 반대 추진위 구성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9년 12월 11일
지정면 백야 오리농장 추진 반대
지역주민 반대 추진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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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정면 백야리 일대에 오리농장 건립이 추진되는 것에 대해 이 지역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의령군이라고 하면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이곳에 민가와 100m 거리에 오리농장을 신축하는 움직임이 있다며 이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 10일 주민들은 마을에 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주는 등 민간업자가 주민을 상대로 회유를 하고 있다며 허가를 내주면 안 된다는 백야마을 전주민의 서명을 받아 군청을 방문해 민원을 신청하고 군수 면담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생존권 위협과 살기 좋은 청결한 마을 환경 파괴, 지역공동체의 행복 추구권 보장 등의 이유를 내세워 오리농장 신축을 반대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반대 현수막을 내걸고 청정 환경을 해치는 일체의 행위를 반대하겠다고 나서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9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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