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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만 박사, 신반정보고에서 특강

‘미래 리더들을 위한 포지셔닝 전략’ 주제로
“자기만의 장기 조기 파악, 그 위에 인생
목표 설정과 꾸준한 도전자만이 성공” 강조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9월 25일

정영만 박사, 신반정보고에서 특강

‘미래 리더들을 위한 포지셔닝 전략’ 주제로
“자기만의 장기 조기 파악, 그 위에 인생
목표 설정과 꾸준한 도전자만이 성공” 강조
ⓒ 의령신문

정영만(제이아그로 대표이사. 부림초 대동동창회 직전회장) 농학 박사가 지난 20일 오전,신반정보고등학교(교장 김태성)의 초청으로 신반정보고 도서관 꿈뜨락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9년 자기주도적 진로탐색을 위한 전문직업인”이란 주제로 1시간 동안 특강을 했다.
정 박사는 이날 지역 청소년들에게 ‘미래 리더들을 위한 포지셔닝 전략’이란 특강 부제로 “ 희망찬 미래를 위해 먼저 현재의 자기 자신을 비하할 필요도 없이 있는 그대로 평가해야만 한다. 여기에는 자기만의 경쟁력 있는 장기가 무엇인지 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장래의 인생 목표를 정해야 한다. 그리고 그 실현을 향한 적극적인 도전을 멈추지 말아야한다.”며 “인생은 유한한 것이니 소질도 없는 일에 매달리며 방황할 게 아니라 하루 빨리 정확한 자신의 포지셔닝을 파악하여 그 곳에서 인생의 승부를 걸고 피나는 노력을 경주하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인생의 목표가 정해지면 당당하게 꾸준히 그 길로 가야하고, 동시에 관련하여 좋은 인맥을 형성하는 게 중요하다며 다음과 같은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했다.
청년시절 고향 신반에서 경운기를 타고 다니며 과수원 농사를 짓다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농사법을 배워야 보람 있는 영농인이 되겠다고 결심한 후 경기도의 한 종묘사에 들어가 3년 동안 잠을 줄여가며 농사에 몰두했다.
그런 모습을 지켜 본 경쟁사인 우리나라 제일의 종자 생산회사인 농우바이오사 사장(고 고희선: 17,19대 국회의원)의 발탁으로 입사(1986년)했다. 농우바이오에서 13년간 근무하면서 연구활동과 마케팅 등의 획기적인 실적을 올린 결과, 기업체 간부 사관학교로 불리는 일본 후지노미야 양성학교에 1년간 유학, 우수한 성적(졸업생 200명중 3등)으로 졸업했다.
그 후 농우바이오사의 공채 1기부터 3기까지 신입사원 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업적으로 대구·경북 지점장으로 발령받아 6년간 근무했다. 대구·경북 지점장 근무 기간 중 1990년 미국 할리네임즈 칼리지(Holy Names College)에서 영어 연수 유학을 하게 되었고, 미국 약 48개 주를 돌아보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되었는데 이 때 은사인 미국 스톨러 그룹(Stoller Group)의 창업자인 스톨러(Jerry H.Stoller)와 돈독한 관계를 맺게 되었다. 스톨러 그룹은 전 세계 약 50개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식물 영양 화학, 특수 호르몬 분야의 독보적인 회사이다.
그 후 농우바이오 본사 총괄본부장을 거쳐 중국에 회사 설립을 추진한 뒤 1995년 5월 대구로 내려와 스톨러 박사의 도움으로 현재의 제이아그로(주)를 설립하게 되었다.
정 박사는 지난 16년간 ‘실천 가능한 친환경 농법’의 이론가이자 경험으로 체득한 전문 기업인으로서 전국을 순회하며 농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500회 이상의 특강 및 세미나를 개최했을 뿐만 아니라 대구대학교 생명환경학부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후진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경쟁력 있는 친환경적 한국 농업을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서 유튜브에서 ‘정영만의 J아그로 TV’를 개설하여 20여 회의 특강을 실시한 후, 지난 9월부터는 시즌 2인 ‘한국농업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원철희 전 농협중앙회장과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장관 등 농업 관련 전문가 및 정책결정자들과의 대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정 박사가 고향인 의령 동부지역의 유일한 고등학교인 신반정보고등학교의 이번 특강 초청에 선뜻 나선 데에는 그의 남다른 고향 사랑과 한국 농업 발전의 후계자 교육에 대한 열정이 있었음을 짐작하고도 남는다.
정 박사는 특강 후 선생님들과의 간담회에서 1년에 한 번 정도 총동창회 정기총회 등 기회를 활용하여 지역민과 동문생들의 ‘학교 방문의 날’을 개최해 졸업생과 지역민들이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 보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제안하며, 이것이 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안타까운 실정을 타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그는 지역의 종합적인 발전의 근간은 ‘교육’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교직원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김숙자(이선두 의령군수 부인), 정 박사의 고향 친구인 박동희 전 남해 해성고 교장(신반상고 5회 졸업), 박태옥 의료기기회사 대표(신반상고 6회 졸업)도 함께 자리를 했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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