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자굴산 산악회 6월 산행 성황
충주호 종댕이길 다녀와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9년 07월 11일
재부 자굴산 산악회 6월 산행 성황
충주호 종댕이길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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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신문 |
| 재부 의령군 자굴산 산악회(회장 여규봉)는 2019년 제5차 산행을 6월 23일 충주시 종민동 소재의 충주호 종댕이둘레길에서 가졌다.
이 행사에는 재부 의령군향우회 전광중 감사와 정영 재무부장, 재부 자굴산 산악회 허봉도 직전회장. 여규봉 회장. 노무용 산행대장. 서정훈 사묵국장. 김미혜 총무 외 회원 등 85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오전 8시 서면 지하철역 3번 출구 앞에서 새부산관광버스 2대에 분승하여 출발한 참가들은 10시 30분 경 충주호 종댕이둘레길 입구인 마즈막재 내의 주차장에 도착했다. 산행 코스는 마즈맥재에서 11시경 출발하여 호수를 끼고 오솔길~원터정~1,2 조망대~출렁다리~계명산 휴양림~약수터~마즈막재로 순환 회귀하는 것이었다. 산행시간은 약 3시간이 걸렸다.
이 코스는 충주호를 시원하게 내려다보며 동시에 자연 그대로의 숲을 즐기며 걸을 수 있는 평탄한 길이다. 종댕이길의 종댕이는 근처 상종ㆍ하종 마을의 옛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다.
참가자들은 특히 2조망대에서 삼삼오오 둘러앉아서 각자 지참해 온 도시락으로 함께 점심을 먹으며 친목을 다지는 담소를 나누었다.
오후 4시 경 귀가 길에 오른 참가자들은 경북 칠곡 휴게소에서 하산주와 함께 경품이 걸린 즉석 이벤트로 훌라후프 돌리기(여자), 고무줄허리매고 상대방 끌어당기기(남) 등 오락으로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여규봉 회장은 상행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산행에 많은 향우님들께서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특히 처음으로 참가하신 향우님께는 참가하면 유익하고 즐겁고 재미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9월 29일에는 서울, 부산, 대구 지역의 자굴산 산악회 합동친선 산행을 실시하기로 확정했다며 산행지가 정해지는 대로 고지하겠지만 그 때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의령인으로서의 향우애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9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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