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토요애수박축제 성황
챔피언 품질 부문에서
용덕 이순길 씨 대상
챔피언 크기 부문에서
용덕 백철숙 씨 대상
소싸움장과 멀리 떨어져
판매는 미흡했다는 평가
“다른 농산물과 함께 통합
축제로 가야…“ 목소리도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9년 04월 30일
제19회 토요애수박축제 성황
챔피언 품질 부문에서
용덕 이순길 씨 대상
챔피언 크기 부문에서
용덕 백철숙 씨 대상
소싸움장과 멀리 떨어져
판매는 미흡했다는 평가
“다른 농산물과 함께 통합
축제로 가야…“ 목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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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신문 |
| 제19회 의령 토요애수박축제가 20일 의령읍 서동생활공원 기오름마당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의령토요애수박축제위원회(위원장 최영옥)가 주최하고 농협의령군지부와 의령·동부농협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1만 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1부 행사는 풍년기원제와 본 행사인 기념식이 열렸다.
전시 및 부대행사로는 우수 농·특산물 판매장터 운영, 문양(조각) 꽃수박 전시 및 체험, 전시용 수박 진열, 수박터널 설치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최영옥 위원장은 “올해 19회째를 맞이한 토요애 수박축제는 의령 수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또한 우리 스스로 주인의식을 되찾고, 이제는 전국적인 농산물 축제로 발전하여 그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우리 의령수박은 지리적으로 평야지역의 온난한 기후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특히 깨끗한 지하수를 이용하여 색깔이 선명하고 당도가 높은 최고의 수박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의령수박 재배 농업인들은 의령수박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받을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날 NH농협 의령군지부 백승복, 의령농협 하우종, 동부농협 강영준, 토요애유통 이상헌 씨가 투철한 사명감으로 의령토요애수박축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품질부문에서 이순길(용덕면)씨가 당도 14.5로 대상, 조순남(정곡면)씨가 14.1로 금상, 백철숙(용덕면)씨가 12.6로 은상을 각각 받았다. 또 크기부문에서 대상은 백철숙(23.60㎏), 금상은 최훈철(22.10㎏), 은상은 김영문(20.20㎏), 장려상은 박영곤(19.60㎏)씨가 각각 영광을 안았다.
한편 농업인들은 제19회 의령 토요애 수박축제는 서동생활공원에서 모든 행사가 이루어져 좋았다는 평가와 소싸움장이 멀리 떨어져 있어 관광객들이 분산되는 일로 많이 찾아오지 못해 수박판매와 홍보에 미흡했다는 평가로 나눠졌다. 또한 수박축제는 의령읍, 용덕면, 정곡면, 지정면에서 참가를 하고 있는 실정으로 의령군 내 토요애 농산물 통합축제로 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실정이다.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9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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