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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향우회 고향방문 경로잔치

천하장사골센터 70여명 참석 ‘친목’ 다져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4월 12일
신전향우회 고향방문 경로잔치
천하장사골센터 70여명 참석 ‘친목’ 다져
ⓒ 의령신문
대의면 신전마을 출신들의 출향인 모임인 신전향우회는 4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향 신전마을에 있는 천하장사골센터에서 제5회 고향방문 및 경로잔치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다섯 번째로 열린 이 행사는 이 마을 출신인 서현규 재창원 향우가 회장 겸 총무 역할을 맡아서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70여 명의 향우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 중에는 이 마을에서 출생하여 가례면 운암리의 박윤도(현 신라숭덕전릉참봉협의회 이사장.재대구 의령군향우회 고문) 씨와 결혼하여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서봉연(순이) 여사가 팔순을 넘긴 고령에도 불구하고 남편과 막내 아들 박용만씨를 대동하고 참석했다.
이 외에도 천하장사 이만기 인제대 교수가 이만구 이영식 두 동생들과 함께 참석했다. 또한 모의초등학교 22회 졸업생 중 신전마을 출신의 젊은 향우 4명도 참석했다. 부산은행 수영지점장인 서현국(서현규 씨 동생) 향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석 못한 대신 축하 화환을 보내 깊고 변함없는 자신의 애향심을 보여주었다.
행사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의 참석자가 지난해 보다 30여명 줄었지만 이것은 개인적인 불가피한 사정 때문이지 결코 애향심 결여로 보지 않는다며 전반적으로 원근 각 지역의 향우들이 해가 갈수록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이 행사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어 그 활성화의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내다보고 있다.
서현규 회장겸 총무는 “지난해 이 행사에 참석했던 이원진 전 대구 수성대 안경광학과 교수가 최근 별세하여 고향 선영에서 영면함으로써 올해 이 행사부터 영원히 참석하지 못하게 된 것은 우리 향우 모두의 애석한 마음입니다.”며 “해가 갈수록 젊은층의 향우들이 많이 참석해 이 행사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있어 봉사의 만족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 행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이년 행사부터 전국 각 지역별, 성별, 연령별, 직업별 등 각 부문별로 향우들이 고루고루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행사일정과 행사내용 등을 세심하게 잘 계획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신전향우회가 이처럼 잘 유지되고 발전하게 된 데는 저의 고모부이신 박윤도 님 처럼 신전향우회의 창립과 그 후 운영 등에 큰 도움을 주신 분이 많았기 때문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이만기 교수는 의령의 명산 자굴산 자락에 위치한 우리 신전마을의 자랑거리인 천하장사골센터의 활성화를 통한 모의골의 발전방향을 모색했으면 좋겠다며, 이를 위해 우리는 모의골 7골짜기마다 있는 각 마을별 향우회가 먼저 활성화 되고, 그런 연후에 이를 연합하는 하나의 모의골향우회로의 발전·육성이 필요할 것 같다는 요지의 고향 발전상을 피력했다.
서은석 신전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의 주민과 향우들이 서로 화합과 단결하면서 오순도순 잘 살 수 있게 된 것 자체가 정말 기쁨이고 행복입니다”며 “마을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이 행사가 매년 이어질 수 있도록 협조와 성원을 아까지 않겠습니다.”는 포부를 밝혔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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