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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상, 6대 공약 발표
‘플러스 원 공약’ 눈에 띄어
“‘경남 교육청 의령이전’ 추진”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8년 05월 31일
한우상, 6대 공약 발표
‘플러스 원 공약’ 눈에 띄어
“‘경남 교육청 의령이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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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상(무소속) 의령군수 후보 | 6.13 지방선거에 의령군수로 출마하는 한우상 후보가 16일, 의령읍 충익로 32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2018 행복한 의령, 활기찬 의령’을 위한 6대 핵심공약 및 플러스 원 공약을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에는 ‘농민 소득증대 사업 지원확대’, ‘백세 장수시대 어르신들이 몰려오는 편안한 의령’, ‘교육특구 지정으로 명품 교육 의령 실현’, ‘국가 주요사업의 중심지 의령’, ‘들어오는 의령 넘쳐나는 의령’, 젊은 층 일자리를 위한 6차 산업 육성’ 등의 6대 공약이다.
눈에 띄는 부분은 ‘플러스 원 공약’이다. 창원의 광역시 추진상황에 맞추어 ‘경남 교육청 의령이전’을 추진한다는 내용인데, 의령은 전통적으로 교육을 중시한 도시이며 대한민국의 교육을 이끈 선구자의 고장이라는 당위성을 내세우고 있다.
그는 평생을 후학양성에 전 재산을 바친 ‘남저 이우식 선생’, 독립운동가 이며 교육자인 ‘백산 안희제 선생’, 일제강점기 때 조선어사전을 편찬한 ‘한글학자 이극로 박사’, ‘초대 문교부장관 안호상 선생’ 등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령출신 우리나라 대표기업인 삼성과 삼영화학이 삼성장학재단과 관정장학재단에 각각 8천억 원을 출연한 장학재단이 대한민국의 교육을 이끌고 있기 때문에 경남교육청 의령이전의 당위성은 충분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한 후보는 “자립으로 획기적인 발전을 계획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 정부나 경남도의 초월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며 국가균형개발 차원의 당위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한 후보는, “10여 년 동안 구상해온 발전방안들이 공약으로 완성되어있다. 하지만 더 나은 군민의 소리를 찾아 추가 공약을 만들 것이며 부문 공약형식으로 언론에 발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직 의령만’을 생각하는 한우상이 ‘역시 한우상’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의령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8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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