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옥 무소속

사심 버리고 지켜온 자존심
“진정한 정당성 부여 받은 군수라야…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8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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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옥 무소속
사심 버리고 지켜온 자존심
“진정한 정당성 부여 받은 군수라야… ”



김진옥 무소속

의령군수 출마예정자 김진옥입니다.
‘의령’이라는 공동체는 급격한 인구감소를 동반한 고령화, 열악한 교육환경 및 지역경제의 어려움 등으로 인하여 스스로 자조감에 빠져 있는 등 참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하지만 군민의 모든 힘을 모아 극복해야만 할 때이기도 합니다.
저는 의령에서 태어나 의령인의 도움으로 성장하였고 젊은 날에 정치에 발을 내딛은 후 지금까지 군민과 함께 희망과 생동감 있는 의령을 만들고자 애써 왔습니다. 변치 않는 의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의령군이 처해 있는 현실을 타개하고자 많은 어려움을 무릅쓰고 이번에 의령군수 출마를 결심하였습니다.
의령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놀라운 변화로 눈길을 끄는 지자체가 되는 것에 사심을 버리고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제 7,8대 경남 도의회에서 8년간의 의정 활동을 하면서 사심 없이 군민을 위해 일해 왔고, 의령인의 대표로서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청렴하고 공정한 자세로 활동한 것을 보신 많은 군민이 인정하실 것입니다.
▲미래로 나가는 첫걸음
새로운 의령의 미래를 위해서 제일 먼저 관심을 두어야 할 일은 군수의 선출과정입니다. 군수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후보자가 정해진 법을 준수하는 것과 유권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정당하게 행사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고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법의 태두리 안에서 적법하게 선거를 치루어 군민으로부터 진정한 정당성을 부여 받은 군수라야만 군정을 바르게 이끌어 갈 힘이 생길 것입니다.
과정이 부정하거나 부패하다면 의령군은 발전하지 못한 채 오히려 퇴보의 길을 걸을 것입니다.
이러한 정당성을 가진 군수는 정직함, 인사의 공정함, 그리고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직사회가 마음껏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공무원이 군민의 살림살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공직자간의 화합, 공무원의 창의성 발휘 및 군민과의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지게 하는 행정을 펼쳐 이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일들을 하고 싶습니다.
▲농가소득, 농외소득 향상-과학기술과 접목하는 농업
의령의 주된 소득은 농축산 소득입니다. 국가든 지방이든 농축산의 부흥 없이는 미래가 없다고 단언할 수 있을 만큼 중요산업입니다.
저는 농축산업과 과학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산업의 중심지를 우리 의령으로 만들어 소득의 증대를 꾀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의령군 예산편성의 중요 목표를 농축산업과 농외소득향상에 두고 지금까지 해 왔던 소극적 지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지원으로 방향 전환을 하겠습니다.
▲친환경 기업 유치 - 의령경제의 활성화는 기업이 있어야
친환경기업의 유치는 군민의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제활성화의 기본입니다. 기업유치는 그저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군이 철저힌 준비와 기업과의 끊임없는 교류.설득에 힘쓰며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군수와 관계 공무원 그리고 군민이 혼신의 힘을 기울여야만 나타나는 결과입니다.
▲의병승전기념관(가칭)건립 - 역사와 관광이 함께하는 길
임진란 당시 첫 승리를 한 정암진 전투가 있었던 곳에 의병승전기념관을 건립하여 곽재우 장군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당시 전국에서 의병을 일으킨 의병장들의 전적을 모두 모아 의병의 발상지로서 면모를 갖추고 애국심을 고치시키는 전국민의 교육장이 되게하겠습니다. 그리고 부수적 효과로 의령을 찾는 이들에게 의병승전기념관과-충익사-박물관-유곡세간 곽재우장군 생가- 입산 백산 안희제선생 생가 정곡 이병철회장 생가 등을 아우르는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게 할 것입니다
▲노인복지 - 노인이 편한 의령
우리 의령은 타 시군에 비해 노인인구의 비중이 높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노인들에 대한 복지의 사각지대 없는 대책을 수립하여야 할 것이며 무엇보다 독거노인에 대한 치밀한 대책을 세워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군민 여러분! 의령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도록 이 김진옥에게 많은 힘을 실어주십시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8년 02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