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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2018년도 예산
12% 증가된 4천55억원 확정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7년 12월 25일
의령군 2018년도 예산
12% 증가된 4천55억원 확정
집행부 원안대로 가결돼
의령군의 2018년도 예산의 총규모는 전년도 대비 12.04% 증가된 4천55억 7천145만 5천원으로 확정됐다.
지난 12일 제232회 의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는 2018년도 예산을 집행부의 원안대로 가결 처리했다.
그중 일반회계는 전년도 보다 9.46% 증가된 2천983억 9천978만 3천원이고, 특별회계는 전년도 보다 19.90% 증가된 1천71억 7천167만 2천원이다.
주요사업 편성내용을 살펴보면 창조적 마을 만들기(7개 지구) 19억 6천만원, 의령문화체육관 건립사업 50억원, 벽계관광지 조성사업 12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4억 5천934만 9천원, 산림생태문화 체험단지 조성사업 47억원, 대천교 재해위험 교량 정비사업 20억원,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 20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8개소) 83억 3천만원, 신반천생태하천 복원사업 44억 6천400만원 등이다.
김철호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018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보고에서 “우리 특별위원회에서는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 부문 심사 시 일자리사업 확대와 복지제도 개편 등에 따른 지출수요 증가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자주재원을 확충하여 재정 건전화를 이루기 위한 방안은 있는지 등에 초점을 두고 심사하였으며, 심사과정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개발, 군민복지 증진에 소홀함이 없는지와 각 분야별로 타당하고 실효성 있게 편성하였는지를 면밀히 검토하였고, 또 낭비적이거나 불요불급한 예산이 편성되지 않았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심사하였습니다”라며 “심사결과,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는 군민복지 증진 및 지역경제 부흥 등을 위한 필수 소요예산으로 판단되어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하였습니다”라고 했다.
한편, 이번 2018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의회사무과의 3층 회의실 냉난방기 교체 1천만원 △농축산유통과 제2유통센터 비가림시설 건립지원 2억원 △농축산유통과 투우협회 사무실 설치 3억원 2개 부서 3건 5억 1천만원이 삭감 위기를 맞이했지만 막판에 되살리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7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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