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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도 많이 떠날 줄이야… 도대체 왜?

도 전입시험… 의령군 13명 자리 옮겨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7년 12월 25일
이렇게도 많이 떠날 줄이야… 도대체 왜?
도 전입시험… 의령군 13명 자리 옮겨

내년 1월 1일부로 공로
연수도 7명 떠나 동시에
사무관 승진 인사 겹쳐
이들도 교육 떠나면 행정
공백 내부갈등 심화될 듯

도 전입시험으로 의령군 공무원 13명이 내년 1월 1일부로 경상남도로 자리를 옮긴다.
지난 8일 의령군 등에 따르면 행정직 5명, 시설직 6명, 사회복지직 2명 등이 이번에 자리를 옮긴다는 것이다. 이들은 7∼8급으로 시설직의 경우 그 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도로 유출하는 결과를 빚어 행정 서비스 제공에 적잖은 부작용을 빚을 보인다.
새 정부 들어 도에서 늘어난 행정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입시험을 실시하고 의령군에서는 대거 지원한 반면 다른 시군에서는 상대적으로 적게 응시해 의령군 공무원이 대거 자리를 옮기는 결과를 빚은 것으로 풀이된다. 평소 도로 전입하는 의령군 공무원은 3∼5명에 그친다고 의령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공무원 인력 보충도 6월 시험을 거쳐 10월 발령 나는 전례에 비추어볼 때 상당한 기간 동안 업무가 늘어나 내부 갈등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내년 1월 1일부로 이성영 기획감사실장, 강병구 주민생활지원실장, 오세용 의령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이대복 의령읍장, 박상래 봉수면장 등이 1년 공로연수를, 6급 2명이 6개월 공로연수를 떠나 모두 7명이 또 자리를 비우게 된다. 여기에 더하여 내년 1월 1일부로 정기인사가 단행되면 사무관 이상 5명이 자리를 비운 만큼 신규 사무관 승진인사가 이어지고 이들은 곧 6주 교육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의령군에서는 20여 명이 한꺼번에 자리를 비우게 돼 행정공백이 심화되고 인력 보충 등에 따른 내부의 갈등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7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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