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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나루마을 창립 4주년 기념축제
‘복을 부르는 신개발
오색 망개떡’ 품평회 등 열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7년 11월 23일
의령나루마을 창립 4주년 기념축제
‘복을 부르는 신개발
오색 망개떡’ 품평회 등 열려
화정면 농촌체험마을인 의령나루마을(대표 김장균) 창립 4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1일 권역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인근 마을 주민 200여명을 비롯해 손호현 군의회 의장과 이홍열 화정면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식전행사는 연희패 노리마당(단장 김성국)이 출연해 행사장 흥을 돋우는 한마당 풍물놀이로 시작됐다.
김대현 장승공예가의 개회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흥 가득 볼거리, 알찬 볼거리, 제대로 된 먹을거리 등 3가지 주제로 다양하게 펼쳐졌다.
특히 지곡 장박 등 6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하얀망개떡, 분홍망개떡, 쑥떡망개떡, 까망망개떡, 개나리망개떡이 담긴 ‘복을 부르는 오색 망개떡’이 새롭게 선보였다. 참관인들이 직접 맛을 보고 품평을 했다. 딸기를 넣고 만든 분홍망개떡이 최고의 점수로 그 다음은 까망망개떡 순으로 맛과 참신성을 인정받았다.
또 이 마을의 상징인 트리옵스(긴꼬리투구새우)를 주제로 한 친환경 농사짓기 다짐 연극을 주민들이 연출하고 공연해 갈채를 받았다.
경남 사투리로 만나는 의령의 역사 문화, 트리옵스 대나무 피리 만들기 등 아이와 어른들이 모두 좋아하는 체험행사를 마련했으며 의령군 연희패 노리마당은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다.
한편 나루마을은 창립 4주년을 맞아 권역센터 명을 ‘행복연구소’로 바꾸고 탐방객들을 위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7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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