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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지구 택지개발사업 1단계 단독주택용지 분양
108필지 중 105필지 물량 소화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7년 08월 25일
동동지구 택지개발사업 1단계 단독주택용지 분양
108필지 중 105필지 물량 소화
미분양 등 부정적 여론
의식한 의령군 깜짝 놀라
의령군, 연립주택용지
2필지로 나눠 9월 중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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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신문 | 의령군 동동지구 택지개발사업 1단계 단독주택용지 분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의령군은 동동지구 택지개발사업 1단계 단독주택용지 108필지를 1, 2차 분양을 거치면서 모두 105필지를 분양했다고 밝혔다. 1차 분양에서는 대상 물량 74필지 중에서 47필지를 소화하고 재분양에 들어가 나머지 물량 27필지를 모두 소화해냈다. 곧 이어 2차 분양에서는 대상 물량 34필지 중에서 먼저 20필지를 처리하고 잔여분 14필지에 대한 재분양에서 11필지를 팔아치웠다는 것. 이에 따라 동동지구 택지개발사업 1단계 단독주택용지는 전체 108필지 중에서 105필지를 분양해 3필지만 남겨놓게 됐다.
이 같은 결과는 당초 미분양 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주민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흘러나오는 등 부정적인 여론이 만만치 않았던 사정을 고려하면 의령군 관계자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이다.
이에 대해 의령군 관계자는 “그 동안 전원주택이라고 하면 시가지에서 떨어진 곳이 대부분이었는데 이와는 다르게 동동지구의 경우 시가지에 전원주택을 짓는다는 점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라며 “이러한 점이 고객의 관심을 많이 끌어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했다.
2차 재분양에서 경쟁률이 평균 8대 1을 보였고 최대 38대 1까지 치솟아 나머지 3필지도 곧 마저 분양될 것이라고 의령군 관계자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단독주택용지 3필지는 수의계약으로 공급된다. 동동지구 택지개발사업 1단계에는 모두 495억원(도비 100억원, 나머지는 군비)이 투입됐다.
의령군은 단독주택용지의 분양 성공에 힘입어 그 여세를 몰아 동동지구 택지개발사업 1단계 중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택지인 연립주택용지 분양을 9월 중 추진할 계획이다. 연립주택 1필지 1만7천767㎡를 8천886㎡, 8천881㎡ 등 2필지로 나눠 분양할 계획이다. 현재 연립주택용지에 대한 문의전화가 자주 와 분양 전망이 밝다고 의령군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편, 동동지구는 전체면적 25만9천772㎡ 중 주택건설용지 면적이 10만7천872㎡이며, 800여 세대, 인구 2천여명 정도 수용계획으로 면적대비 인구 밀도가 낮은 중밀도 규모의 도시형 전원주택지이다.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7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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