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로타리클럽 제48·49대 회장 이·취임식
무유 권보상 회장 이임, 부자 김성국 회장 취임
강도경, 구민지 사무장 공로상 받아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7년 06월 30일
의령로타리클럽 제48·49대 회장 이·취임식
무유 권보상 회장 이임, 부자 김성국 회장 취임
강도경, 구민지 사무장 공로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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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 김성국 회장 취임 부부 무유 권보상 회장 이임회장 부부 |
| 의령로타리클럽(회장 무유 권보상)은 27일 오후 7시 의령초등학교 강당에서 제48대 무유 권보상 회장 이임식과 제49대 부자 김성국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국제로타리 3590지구의 청송 심학수 총재, 운산 석재수 9지역총재지역대표를 비롯해 의령, 진주, 통영 등 인근 지역의 여러 클럽 로타리안들이 참석하였고, 손호현 의령군의회 의장, 허수석 부의장, 이동기 의령라이온스클럽회장 및 의령관내의 각급 기관단체・사회단체장 등 회원을 비롯한 17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또한 자매결연 클럽으로 화성군 조암로타리클럽 금성 이봉식 회장과 임원이 참석해 축하했다.
새 임원진 구성에서 부자 김성국 회장을 비롯하여, 무유 권보상 직전회장, 현대 최윤호 차기회장, 청석 김원영 부회장, 보은 박도영 총무, 봉황 이재공 사찰위원장, 송파 김정수 장학위원장, 청송 박성만 직업봉사위원장, 산애 김대원 홍보위원장, 덕산 조덕상 회원증강위원장, 아성 양재석 재무위원장, 덕봉 정금규 클럽봉사위원장, 덕진 송재규 클럽홍보위원장, 정진 강도경 회원관리위원장, 고덕현 로타리재단위원장, 임천 박성용 청소년위원장, 서암 구인회 주보위원장, 최수진 봉사프로젝트 위원장, 이상호 클럽관리위원장, 동률 이선두 사회봉사위원장 등 총 20명의 임원 및 분과위원장이 함께 취임을 하고 새롭게 의령로타리클럽을 이끌어 나가게 됐다.
권보상 회장은 이임사에서 “취임사는 꿈으로 쓰고 퇴임사는 발자취로 쓴다는 말로써 힘차게 출발하였습니다만 지난 일 년을 뒤돌아보니 소박한 목표였지만 다함께 이루었던 큰 보람과 가장 기본적인 사안을 놓쳐버린 안타까움과 아쉬움에 많은 회한이 듭니다.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는 사람의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30센티미터 밖에 안 되는 거리라고들 합니다. 머리에서 가슴으로 이동하는데 평생이 걸리는 사람도 있지만 이제야 머리로는 로타리정신을 이해하고 가슴으로는 어떻게 행해야 할지를 적으나마 알 것 같은데 이임을 하게 됨이 무척 아쉽다는 생각도 듭니다. 임기를 마치고 평회원의 신분으로 복귀하지만 그 동안 배우고 경험한 바를 거울삼아 진정한 로타리안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리며, 차기를 이끌어갈 새 집행부와 창립하신 22분의 선배님들의 창립정신과 그 동안 로타리안을 지켜온 과거를 거울삼아 더 나은 의령로타리가 면면이 이어지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의령로타리여 영원하라!”고 말했다.
김성국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부족한 점이 많은 저이지만 회원들과 많은 소통을 하며 회원들의 유대감을 끈끈히 하고 작고 미약하지만 사회구조적으로 취약한 곳에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그런 시간들로 채워졌으면 합니다. 같이 봉사하고 로타리의 숭고한 이념도 배워가며 진정한 로타리안으로 거듭 태어났으면 합니다. 교육과 훈련받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숫자가 많아도 단합된 힘은 낼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봉사활동도 중요하지만 로타리의 숭고한 봉사이념 또한 교류를 통해 전해지고 선·후배 회원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좀 더 정예화된 봉사활동이 이루어져 사회 구조적 취약한 곳에 먼저 손길을 내밀 수 있는 그런 로타리안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의 촛불은 어둠속에서 희미한 존재감만 나타내며 옅은 바람에도 쉽게 꺼지지만 그 작은 촛불이 여러개가 모여 횃불이 되고 그 횃불이 비로소 어둠속에서 빛으로 어둠을 밝히며 쉽게 꺼지지 않듯이 나 혼자의 힘은 비록 유약하지만 나와 너가 아닌 ‘우리의 손길을 모은다면 그 어떤 난관도 극복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 강도경, 구민지 사무장이 공로상을 받았고, 클럽회장상으로 송재규, 최재열, 이상석, 최수진, 천영수 씨가 모범회원상을 각각 받았다.
신입회원으로 손경호 씨가 입회하여 회원뱃지와 회원증을 받고 의령로타리클럽 회원으로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
의령로타리클럽은 창립 48년의 역사를 가진 클럽으로 ‘세상에 선물이 되자’란 테마로 매년 대학생 및 고교생 장학사업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참된 봉사를 실현하는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하현봉 기자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7년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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