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의령 토요애수박축제 성황
챔피언 품질·크기 부문에서
용덕 백철숙 씨 대상 2관왕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7년 06월 07일
제17회 의령 토요애수박축제 성황
챔피언 품질·크기 부문에서
용덕 백철숙 씨 대상 2관왕
용덕 전선유 씨 2년 저장한
수박 출품 관람객 눈길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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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신문 |
| 제17회 의령 토요애수박축제가 23일 의령읍 무전리에 있는 농경테마파크 내 의병도시의 숲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또 이날 민속소싸움대회도 함께 거행됐다. 의령토요애수박축제위원회(위원장 이희두)가 주최하고 농협의령군지부와 의령·동부농협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1만 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1부 행사는 풍년기원제와 본 행사인 기념식이 열렸다.
전시 및 부대행사로는 우수 농·특산물 판매장터 운영, 문양(조각) 꽃수박 전시 및 체험, 전시용 수박 진열, 수박터널 설치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품질(당도 13.5) 부문과 크기(19.5㎏) 부문에서 용덕면 소상리에 거주하는 백철숙 씨가 대상 2관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용덕면 소상리에 거주하는 전선유 씨가 3년 동안 저장을 해온 수박이 출품되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전 씨는 그 동안 수박농사를 지어면서 수박이 얼마만큼 저장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창고에서 실온으로 저장을 해 왔다는 것이다. 앞으로 전 씨는 수박저장을 기네스북 등재하는 것을 목표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하현봉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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