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재향군인회 회장 김정수·성정희 부부
의령군장학회에 1천만원 기탁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7년 06월 07일
의령군 재향군인회 회장 김정수·성정희 부부
의령군장학회에 1천만원 기탁
의령군 재향군인회 회장 김정수·성정희 부부가 자녀 결혼식 축의금 1천만원을 (사)의령군장학회에 기탁해 주위로부터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김정수·성정희 부부는 지난 16일 의령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는 데 사용해 달라며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들 부부는 아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주기 위해 예식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답하기 위해 축의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김정수 씨는 “의령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일조하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의령군장학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나라의 큰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의령군장학회 이사장인 오영호 군수는 “의령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장학사업을 잘 추진해 나라의 일꾼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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