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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 경남지역신문협의회(회장 박해헌·의령신문 발행인)는 3월 31일 오후 고성군 당항포 관광단지 내에 있는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학렬·고성군수) 사무국 회의실에서 소속 16개 회원사 발행인, 편집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를 갖고 지역신문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고 2006년 4월에 열리는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소속회원사 모두가 일치단결해 홍보대사적 역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학렬 고성군수는 “지역의 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오늘날의 시대적 상황으로 볼 때 각 지역신문의 역할과 책임의식은 그만큼 중요할 수밖에 없다”며 “내년 이곳 고성에서 열리는 공룡세계엑스포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경남지역신문협의회 소속 회원사들이 합심해서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경남지역신문협의회 박해헌 회장은 “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국내 최초의 자연사 엑스포이면서 경남탄생 110년 이래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계엑스포라는 의미에서 경남지역에 뿌리를 두고 있는 우리 회원사 모두는 이 엑스포행사를 21세기 문화관광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최대의 문화산업으로 이끌어내어 고성군은 물론 경남도내 20개 시군이 고루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본회 소속회원사는 일치단결해 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대사적 역할을 다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 관계자의 엑스포 행사 설명회를 청취하고 엑스포 주행사장내에 있는 자연사관, 수석관 등 각 주제관을 견학한 후 월례회를 열고 경남지역신문협의회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지역신문지원에관한특별법’시행에 따른 공동사업 추진방안 등을 숙의했다.<뉴스지 주윤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