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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도서관 벽에 자연이 살아 숨쉬게 됐다. 지난 2월 24일 신반중학교 의동분교 김서분 교사를 비롯해 신임교사, 학생, 도서관 직원들이 도서관외벽에 벽화 그리기를 실시해 오고가는 사람들의 이목을 즐겁게 하고 있다. 벽화는 자연환경을 형상화 한 것으로 꽃을 중심으로 자연을 그리고 있다. 김서분 교사는 “주차공간에 자연을 볼 수 있는 눈을 열어주고 싶었다”며 “벽화를 그림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정신적 안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학생들에게도 애향심을 높이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자연스럽게 연결돼 지역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의동분교 김서분 교사와 학생들은 지난해 궁류 보건소와 파출소 등 관공서 벽화 그리기를 실시해 지역공동체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많은 곳에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