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금연클리닉 상담센터' 운영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3월 16일
의령군은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를 조성키 위해 `금연 클리닉 상담센터'를 이달 7일부터 금년 연말까지 운영키로 했다.
군은 최근 흡연으로 인한 폐암 등의 사망자가 전국적으로 연간 8,000여명에 달하는 등 이로인한 금연 캠페인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문 금연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이를 위해 군은 보건소내 `금연 클리닉 상담센터'를 설치, 전담요원을 배치, 금연과 관련된 각종 상담은 물론 흡연자에 대한 건강상태를 검진해 개인별 흡연상태에 따라 약물요법 등을 처방키로 했다.
군은 담배를 끊고 싶은 의지를 가진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금연클리닉 등록이 가능하고, 등록자에 대한 일산화탄소 측정과 금연침 무료시술 등에 소요되는 경비는 전액 무료로 지급되며 금연 성공시 기념품도 제공한다. 또한 대학이나 바쁜 직장인을 위해 군 관계자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 맞춤형 `이동 금연 클리닉'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역주민의 흡연율 감소를 위해 청소년 금연교실 운영을 비롯 금연 성공자에 대해 6개월간 전화상담, 이메일, 우편발송 등을 통한 지속적 관리를 금년내에 계획하고 있다.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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