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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사업 적극 해결 건의
군, 24일 김영덕 국회의원과 간담회서 지원촉구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3월 10일
의령군은 24일 오후2시 군청2층 상황실에서 이지역 국회의원인 김영덕 의원 및 도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군은 김의원 등에게 현재 의령군이 추진중인 사업과 현안문제들을 설명한 뒤 △함양∼울산간 고속국도의 의령 경유 △진주∼의령간 지방도 국도승격 및 4차로 확·포장 △의령∼부림간 국도 20호선 확·포장 △의령 중동도시계획도로 개설 △예비군훈련장 이전 △부림 우회도로 노선개량공사 등 현안문제들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군은 이날 설명을 통해 의령군의 경우 경남 내륙 중심권에 위치해 있으나 고속도로, 철도, 항구 등 교통수단의 낙후로 지역경제가 갈수록 낙후되고 있다며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함양∼울산간 고속도로를 군내로 통과할 수 있도록 노선획정과 IC설치를 건의했다.
또 진주∼의령간 지방도와 의령∼부림간 국도 20호선의 경우 사업비 부족 등으로 확포장 사업에 어려움이 매우 커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만큼 국도 또는 국비지원 지방도로 승격과 함께 국비에서 예산지원이 가능하도록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군은 또 의령 중동도시계획도로의 경우 주거밀집지역내 도시계획도로 지정후 장기 미집행으로 주민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데다 주거환경개선도 시급한 실정이나 사업비 및 보상비 과다로 예산확보가 어려운만큼 국비에서 5억원이 지원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예비군 교육훈련장도 도심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외곽으로 이전이 불가피한 만큼 이전에 필요한 사업비 20억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군은 이밖에 부림 우회도로 노선개량공사의 경우 올해부터 공사가 착공되어야하나 예산 미확보로 사업에 차질이 예상되고 교통혼잡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커 주민불만이 고조되고 있어 사업비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이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들이 지원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성인 기자>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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