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의령우체국앞 버스승강장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코자 의령우체국앞 광장일대를 확대 재정비 했다. 군은 3천여만원을 들여 지난달 2일 착공하여 지난 10일 버스 승강장을 새로 확대 설치하고 버스 진입로도 확장하는 한편 가로등과 광장도 정비했다. 버스 승강장의 경우 종전 8명정도만 수용하던 것을 20∼25명이 동시 수용 가능할 수 있도록 길이 10m, 폭 3m의 현대식 승강장시설로 바꾸었다. 또한 버스 승강장앞 진입로가 25m로 짧아 버스 진입에 불편이 없도록 5m 확대해 30m로 늘였다. 또 택시 승강장도 8명 정도가 앉아서 기다릴 수 있도록 길이 4.5m, 폭1.8m의 규모로 우체국 정문앞 광장에 설치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그 동안 버스 승강장이 협소해 날씨가 궂은 날에는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는데 이번에 승강장이 새로 설치돼 비가 내릴때는 물론 쉬는 공간으로도 용이하게 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개발과 교통행정담당 ☎570-2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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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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