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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에 나라 맡길 수 없어˝


의령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02일

안철수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에 나라 맡길 수 없어"

기득권 양당 세력에 수십년간 나라 망쳐...

개혁 공동정부 통해 모범국가 만들 것

 
▲안철수 대통령 후보 인천유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5월 1일 "기득권 양당으로는 안된다고 국민들이 만들어준 당이 바로 국민의 당"이라고 밝히고 "국민명령에 따라 국민만 믿고 열심히 노력했던 결과 3당 체제가 만들어졌고 탄핵역시 정치가 앞장선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결심하고 정치가 뒤를 따라 탄핵을 주도한 것"이라면서 국민이 이기는 시대를 위해서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인천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가진 유세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번 대선에서도 국민들이 더이상 기득권 양당에게 정권을 맡기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1번이 마음에 안든다고 2번 찍고 2번이 마음에 안든다며 1번 찍는 일이 수십년간 반복돼 온 결과 우리 나라가 이모양 이꼴이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또 “문 후보가 당선되면 어떤 세상이 될지 상상해보셨냐”며 "문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우리나라는 분열되고 부패한 나라로 회귀할 것"이라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안 후보는 문 후보가 집권하면 “국민이 반으로 나뉘어서 분열되고 사생결단하면서 5년 내내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들을 적폐라고 하고 적으로 삼으면서 어떻게 통합이 이뤄지겠냐"며 “결국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우리나라에는 정말 유능한 사람이 많지만 계파 세력이 정권을 잡으면 유능한 사람대신 무능하지만 말 잘듣고 줄 잘 서는 자기 편 사람만 쓴다”고 주장했다. 또 "선거때만 통합을 외친다. 선거가 끝나면 끼리끼리 나눠먹는게 계파 세력"이라면서 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나라는 분열하고,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에 의해 전 세계에서 가장 뒤처진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후보는 "더이상 부패하고 무능한 계파세력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어 자신이 나섰다"며 "국회의원직도 버리고 모든 것을 던지고 이 자리에 섰다" 차별성을 강조했 했다. 이어 자신은 누구에게도 신세지지 않고 상속받은 것이 없으며 자수성가한 사람이라며 대통령이 되면 개혁 공동정부를 통해 한 계파에 얽매이지 않고 이념·지역·세대에 구애되지 않고 유능한 사람을 쓰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영국의 브렉시트,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 프랑스의 신생정당 마크롱 후보의 결선투표행을 언급하며 “이것은 변화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절박함이 낳은 결과"라고 말하고 자신이 당선되는 것은 '변화'라는 시대적 흐름의 결과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세계에서 가장 앞서는, 부정부패없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모범국가를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안후보는 마지막으로 인천을 위한 5대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안 후보는 동아시아 관문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 연계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활성화 △제3연륙교 조기 건설과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도서주민 이동권 등 연안 여객선 준공영제 도입 △경인전철 단계별 지하화 △수도권 매립지 대책 마련 등을 공약했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공동취재단)

 

 

※ 이 기사는 한국지역신문협회 소속 전국 시․군․구 지역주간신문 160개 회원사에 동시 보도됐습니다.

의령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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