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출신 대학생들에겐 신청서 1장만으로 학자금 전액이 무이자로 융자 지원된다. 농림부는 농어촌출신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모두 6백21억원을 확보, 매학기 입학금과 등록금 범위내에서 신청금액 전액을 무이자 융자해 주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학부모가 농어촌지역에 주소를 둔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대학교는 8학기, 대학은 4학기내지 6학기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금은 졸업후 1년거치후 1학기 융자금액을 1년단위로 상환하면 된다. 융자신청은 오는 2월4일까지 한국학술진흥재단 장학홈페이지(http://scholar.krf.or.kr)에 게시한 학자금신청서에 우선 등록한 후 신청서를 출력하여 각 소속대학교 장학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동안 학자금 신청시 주민등록등본, 농지원부 등 4∼5종의 제출서류를 폐지하고 신청서 1장만으로 신청이 가능하도록 해 농어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해소했다.<김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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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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