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의령군 초·중학생 글짓기 대회

제 6회 의령군 초·중학생 글짓기 대회

초등부 박민혁 황소연

중학부 김다혜 송인환

최고상인 으뜸상 받아

제 6회 의령군 초·중학생 글기 대짓회에서 최고상인 으뜸상은 초등부에서 운문 남산초 4학년 박민혁, 산문 의령초 2학년 황소연 학생이, 중학부에서 운문 의령여중 2학년 김다혜, 산문 의령중 1학년 송인환 학생이 각각 받았다.

글짓기 대회는 지난 15일 의령군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이극로박사기념사업회(회장 고영근)가 주최하고 주관했다. 한글학회 의령교육지원청 의령문화원 의령신문사가 후원했다.

(사)이극로박사기념사업회는 “이 대회는 의령이 낳은 민족 지도자이며 선각자인 고루 이극로 선생을 기리기 위해 2011년부터 해마다 의령에서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이극로 선생의 나라 사랑과 한글 사랑 정신을 기리는 조선어학회 한말글수호 기념탑이 지난해 서울의 중심 광화문 세종로 공원에 우뚝 선 이래 선생의 향토인 의령의 기상은 더욱 높아졌습니다”라며 “올해 글짓기 대회에서도 여느 때처럼 이극로 선생의 나라 사랑과 한글 사랑 정신을 글로 담아내는 뜻깊은 자리로 가꿔주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날 박민혁 학생은 운문 ‘편지야, 편지야 놀자’, 황소연 학생은 산문 ‘세종대왕님 감사합니다’, 김다혜 학생은 운문 ‘들려주자 독도이야기’, 송인환 학생은 산문 ‘통신언어에 대해’로 각각 최고상인 으뜸상을 받았다. 유종철 기자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초등부(운문) ○으뜸상: 남산초등학교 4학년 박민혁 ○버금상: 용덕초등학교 3학년 박채은 ○기림상: 칠곡초등학교 4학년 이성일 ○기림상: 의령초등학교 4학년 김도경 □초등부(산문) ○으뜸상: 의령초등학교 2학년 황소연 ○버금상: 용덕초등학교 4학년 허태영 ○기림상: 의령초등학교 3학년 임채은 ○기림상: 남산초등학교 5학년 정준휘 □중학부(운문) ○으뜸상: 의령여자중학교 2학년 김다혜 ○버금상: 정곡중학교 3학년 이찬영 ○기림상: 의령중학교 2학년 구융회 ○기림상: 의령여자중학교 3학년 박선화 □중학부(산문) ○으뜸상: 의령중학교 1학년 송인환 ○버금상: 의령여자중학교 3학년 전유림 ○기림상: 의령여자중학교 3학년 오은주 ○기림상: 정곡중학교 2학년 백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