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爲貴 社稷次之 君爲輕. 是故 得乎丘民.
(민위귀 사직차지 군위경.시고 득호구민)
“가장 귀중한 것은 공익(군민)이고, 그 다음은 사익(사직)이며, 권력(군)은 가장 가벼운 것으로 생각해야만 비로소 민심(구민)을 얻게된다”(節錄-孟子 盡心下).
이 축서는 정곡면 출신인 宜亭(의정) 전무수(田珷秀·재부 의령군향우회 고문·사진) 사단법인 한국추사체연구원(韓國秋史體硏究院) 명예회장이 창간 16주년을 맞이한 의령신문에게 공기(公器)로서의 ‘군민제일주의’ 지향과 ‘권력주의’ 지양을 강조하고 있다.
서예가 의정(宜亭)은 대한민국 사회교육문화상, 전국서예대전 대상, 국제현대미술대전(일본) 초대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그의 대표 작품으로는 대한민국독립기념관 소장 대형액자(盡忠護國), 육군본부 해군사관학교 소장 대형액자, 천태종총본산 소백산 구인사 표지석 수비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