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개최된 의령군 지역혁신협의회 창립총회에서 박광희(박광희 의원 원장·사진)씨가 초대의장으로 추대됐다. 지역혁신협의회는 군의 혁신을 위해 산업체를 비롯한 학계 연구기관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됐다. 박의장은 “지역민으로서 혁신적인 방안을 모색해 군민의 동참을 이뤄 군민의 소득을 증진시키고 행복한 군 발전에 힘쓰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의장은 앞으로 “지역혁신협의회는 민간주도적 단체로 대학, 산업체, 농민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지만 현재는 협의회가 군민들에게 알려져 있지 않아 우선은 알리는데 힘쓸 계획”라며 “혁신은 생각의 차이를 변화시키고 혁명과 달라 꾸준한 발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박의장은 “협의회원으로 당연직에 군청관계자가 참여해 행정·기술적 지원은 받아야 하지만 위원회의 창의적이고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사업을 독립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최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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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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