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진달래로타리클럽
제9·10대 회장 및 임원·이사 이·취임식
의령진달래로타리클럽 제9·10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22일 오후 6시 30분 의령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오영호 군수, 오용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로타리클럽 김갑종 총재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제9대 설록 우성민 회장이 이임하고, 제10대 해천 정혜진 회장이 취임했다.
새임원진은 회장 최영옥, 부회장 심미정, 총무 강유미, 재무 박계옥, 상임위원 김미숙, 박춘자, 김봉남, 심미정, 백점자 등으로 각각 선임됐다. 표어는 ‘세상에 선물이 되자’로 한다고 했다.
우성민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빛내자 로타리’란 테마로 가슴 한가득 열정을 안고 시작한 회기가 며칠 전 일인 것 같은데 어느덧 이임사를 준비하며 한해를 뒤돌아보니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이 너무나 많았다는 아쉬움을 금할 수 가 없습니다. 그러나 다시 1년 전 열정으로 취임하시는 정혜진 회장을 도와 더 크고 멋지게 변화되는 의령진달래로타리클럽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제가 못 다한 것은 취임하시는 정혜진 회장님의 행보에 적극 동참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임기를 같이하며 클럽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임원, 이사님과 총무님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라고 했다.
정혜진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대월 김갑종 총재, 오영호 의령군수님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님과 회원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하기보다 두려움이 앞섭니다. 특히 지난 한해 헌신해 주신 우성민 회장님과 집행부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역대 회장님께서 이루어 놓으신 전통과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3대 목표로 ∆첫째, 회원증강으로 사회적 지위보다는 희생적인 봉사정신을 최우선으로 젊고 활기차게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재정을 절감하여 봉사사업의 내실화 및 활성화에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희생과 봉사의 동기를 유발하고, 의령지역사회봉사에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역대 회장님들이 이루어 놓은 영광을 다시 한번 찾을 수 있도록 회원여러분 모두가 회장이라는 공동 책임의식을 가지고 무조건 참여하고 협조해 주시길 간절히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성민 이임회장, 심미정 총무가 공로패를 받았다. 주순용, 박정희, 김말순, 구숙희, 김새실, 김미영씨가 신입회원으로 가입을 해 회원패를 각각 받았다.
한편, 의령진달래클럽은 2007년 2월에 창립을 시작으로 불우이웃돕기 찻집행사, 일손돕기, 불우이웃돕기, 의료봉사, 독거노인 방충망 달기, 영정사진 쩍어주기, 미니도서관 설치 등으로 지역사회에 참된 봉사를 실현하는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