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암 검진 받지 않고 발견된 암은
의료비 지원 혜택 받을 수 없다”
의령군, 국가 암 검진 홍보 강화
의령군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암 치료율을 높이고자 국가 암 검진에 대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치료를 받을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가 암 검진 대상자이지만, 대장암의 경우 검진주기가 1년이기 때문에 만50세 이상이면 누구나 검진대상자이다.
또 국가 암 검진 대상자 중 건강보험가입자(직장 88,000원, 지역 87,000원 이하)가 국가 암 검진사업(5대 암)을 통해 암 확진을 받을 경우 연간 최대 200만원,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당연선정으로 전체 암종에 대해 연간 최대 220만원까지 연속 최대 3년간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 암 검진을 통해 발견된 암은 일부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지만, 검진을 받지 않고 발견된 암은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며 국가 암 검진을 꼭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의령군 관내 검진기관으로는 의령병원(위암, 간암, 대장암)이 있고, 건강검진기관이면 전국 어디에서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