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 생활공원 조성을 위한 나무 기증 받습니다
내년 12월말까지 군청, 전읍면 접수창구 운영
강동성 기자 /  입력 : 2004년 11월 24일
의령군은 의령읍 서동리 일원 3만2,000여평에 충의의 고장 의령의 면모를 살리고 군민과 관광객의 여가 및 휴식공간을조성하기 위한 나무를 기증하는 창구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250여억원을 들여 종합사회복지관과 국민체육센터를 건설하는 서동리 일원의 주위환경을 차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상징적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향토사랑 기념식수 및 헌수운동으로 생활공원 조성에 전 군민이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청 농림과와 읍면 산업경제담당에 헌수 창구를 개설하여 이달 15일부터 내년 12월말까지 접수한다. 기증하는 나무에 대한 적격심사후 접수대장에 기재하고 헌수자 표찰을 부착하여 이식 및 전정, 관수 등은 군에서 책임관리하게 된다.
한편, 의령군은 청소년과 노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생활하게 될 공간을 군민의 힘으로 아름답게 가꾸어 지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농림과 공원녹지담당(☎570-2421) |
강동성 기자 / 입력 : 2004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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