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한·일 청소년 탁구 교류전 유치
16일부터 21까지 한·일 국가대표 각 14명
남산초교 학생체육관에서 열띤 경기 열려
강동성 기자 /  입력 : 2004년 11월 24일
한·일 청소년 탁구국가대표 친선교류대회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의령군 의령읍 남산초등학교 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령군탁구협회가 주관하며 의령군과 의령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일본 대표 14명, 한국 대표 14명 등 총 28명의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이 친선경기를 치뤘다.
주요 대회일정은 16일 오후 5시경 의령에 도착, 17일부터 20일까지 친선 탁구경기를 가졌고, 20일은 양국 친선 축구경기를 가지는 등 한·일간 화합의 장을 열고 21일 모든 일정을 마쳤다. 특히, 의령남산초등학교 탁구부 출신인 주니어대표 한지민(창원 남산고 1년)과 고병승(제주 제일고 2년)선수가 이 대회에 참가하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의령군은 17일 저녁 군청 구내식당에서 양국 선수단과 관계자 환영식을 가지고 친선을 도모했다.
문화체육과 체육청소년담당(☎570-2253) |
강동성 기자 / 입력 : 2004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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