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대회서 이창배씨 본상 수상
도지사상 장덕환 씨·우수과제상 박민구 씨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1월 24일
미래 농업·농촌발전의 주역으로 농업의 세계화에 당당히 대응할 4-H인들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경남4-H가족 한마음 대회’가 지난 16일 문산공설운동장에서 개최돼 군내 영농·학생4-H회원과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경남4-H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군회원들이 본상(1명), 도지사상(1명), 우수과제상 등 포상을 받았다.
본상에는 의령군연합회 이창배(24)회원, 우수4-H회원 도지사상은 장덕환(28)회원이, 우수과제상은 의령군4-H연합회 박민구(27)회장이 각각 수상해 디지털카메라 등을 부상으로 받았다.
4-H본상을 받은 이창배회원은 현재 의령군4-H연합회 감사를 맡고 있으며 각종 4-H교육훈련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불우이웃돕기, 새기술 수용에 앞장서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의령고교졸업 후 후계농업인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면서 수박·참외 등 친환경농법 시설재배로 농가소득에 앞장섰고, 친환경 쌀생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일손 부족 회원을 파악하여 보유하고 있는 트랙터·콤바인을 이용 벼 적기이앙 및 수확작업을 실시해 적기영농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우수회원으로 선발된 장덕환(28)부회장은 4-H활동 7년, 후계농업인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하면서 4-H활동에 남다른 애정과 활동으로 4-H활성화에 크게 기여했고, 새로운 기술수용에도 적극동참해 시설원예, 복합영농으로 연간소득 4천여만원을 올리는 등 선진영농 선도실천 및 지역농업발전에 크게 이바지 한 공로로 도지사 상을 받았다. 우수과제활동상으로 의령군4-H연합회가 공동학습포 봄감자 재배과제이수로 농촌지도자회장 상을 받았다.
<김창현 기자>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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