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0개 기관·마을 1사1촌 결연
(주)현대식품, 관내 생산 김장재료 전량 구매 약속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1월 24일
의령군내 기관단체들이 농촌사랑운동에 참여해 어려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농협 군지부 회의실에서 선진병원, 자유총연맹 등 관내 10개 단체와 의령읍 대산리, 가례면 양성리 등 10개 마을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선진병원과 의령읍 대산리, △의령소방파출소와 가례면 양성리,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령지소와 대의면 하촌리, △자유총연맹 의령군지부와 화정면 덕교리, △의령우체국과 용덕면 가미리, △(주)현대식품과 정곡면 적곡리, △농업기반공사 의령지사와 부림면 입산리, △(주)KT 의령지점과 봉수면 청계리, △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와 낙서면 정곡리, △농협의령군지부와 유곡면 당동리가 각각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결연단체는 결연마을을 대상으로 농번기 농촌일손돕기지원, 쌀 등 농산물 팔아주기운동, 농촌환경보호운동 전개 등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향후 시기별 사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정곡면 적곡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주)현대식품(대표 최재한)은 결연마을과 관내 마을에서 생산되는 무, 부추, 마늘 등 김치 주·부재료 농산물을 전량을 납품 받기로 했으며 농협군지부는 희망기업체를 발굴해 자매결연마을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최진정 기자>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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