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주년 소방의 날 행사 열려
9일 군민회관서 우수대원에 표창장도 수여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1월 10일
지난 9일 제42주년 소방의날을 맞아 의령군 의용소방대와 동마산소방서 연합회는 의령군민 문화회관에서 소방대원 5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진데 이어 읍시가지를 돌며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가사회발전과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박숙자 화정면 의용소방대 대장에게 행정자치부장관상이 수여됐으며 권재수 부림면의용소방대장에게는 소방방재청장상이, 전길수 칠곡면의용소방대장, 진말순 지정면 여성의용소방대장, 박성근 의령읍 의용서무반장과 신반개인택시 김형덕씨에게는 각각 경남도지사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 지방소방교 송영근씨등 7명에게는 군수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의령읍 여성의용소방대 이명선씨등 2명에게 군의회 의장 표창이, 유곡면 의용소방대 최정경씨 등 4명에게는 동마산 서장 표창이 각가 수여됐다.
한우상 군수는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작년 제작년 태풍 루사와 매미피해에 많은 소방대원여러분의 헌신에 올해는 대풍작을 맞아 풍년속에서 만나서 반갑다”며 “의령군을 소방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가례면 4만여평에 테마파크 설립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고 “소방대원 모두가 군 발전의 원동력으로 화재없는 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왕슬환 군의용소방대장은 “우리 주변에서 크고 작은 재난이 생겨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고 있다”며 “의령군도 집합시설이 늘어가고 있어 위험에 노출돼 있는 만큼 주변을 한번 더 살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념식후 참석자들은 구급차 1대와 펌프차 2대, 물탱크차 1대를 동원해 군민회관에서 남산초등학교, 개인택시, 구룡농공단지를 경유하며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최진정 기자>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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